올해 상반기 로또에 가장 많이 당첨된 숫자는 28번과 33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올해 상반기 26차례 추첨에서 나온 숫자를 분석해보니, 28번과 33번이 각각 8번씩 나왔습니다.
이어 1번, 11번, 15번, 34번, 38번이 각각 6회로 뒤를 이었습니다.
상반기 1등 당첨자 220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75명에게 로또 구입 동기를 물어보니, 좋은 꿈을 꿔서 샀다는 응답이 20%로 가장 높았습니다.
어떤 꿈을 꿨을까요?
조상 관련이 가장 많았고 재물과 동물 관련 꿈이 뒤를 이었습니다.
로또 당첨금은 주택과 부동산 구입, 대출금 상환에 쓰겠다는 응답이 각각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1등 당첨자 93%는 현재 직업을 유지하겠다고 답해 일을 그만두겠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습니다.
갈수록 퍽퍽해지는 살림살이 때문일까요?
올 상반기 로또를 포함한 복권 판매금액은 1조 8천9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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